[공식] ‘로맨스패키지’ 출연자 10인→8인체제…“고밀도 러브라인”

입력 2018-07-10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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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출연자 10인→8인체제…“고밀도 러브라인”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이하 ‘로맨스패키지’)를 새롭게 찾아온 청춘남녀 8인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11일 방송될 ‘로맨스패키지’ 8회는 서울 용산 편으로,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로맨스의 여정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화부터는 10인이 아닌 출연자 8인 체제로 변신해 더욱더 밀도 있는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8인의 출연자가 함께한 첫 저녁 식사 시간에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핫한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한 남성 출연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보여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산 반면, 다른 남성은 입으로만 고기 굽기를 실천해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쉴 새 없이 말을 이어나가는 해당 출연자를 보고, ‘AI, 진행봇’이라고 평가하며 “진행 대결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바비큐 파티에서는 고기 아래 놓인 숯만큼이나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졌다. 서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부터, 대화를 리드하기 위한 경쟁까지 첫날의 관계를 결정할 중요한 자리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출연자들의 주도권 전쟁이 이어졌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는 서로의 연애관을 알아볼 수 있는 ‘당신이 알고싶다’가 진행됐다. 출연자들은 ‘지금까지 중 최악의 연애’ 등 과감한 질문을 던지며 서로에 관해 한층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로맨스패키지의 시그니처 코너 미니바 선택에서는 남자가 호감 가는 여자의 방을 찾아가 마음을 전달했다. 이 중 한 여성 출연자는 하염없이 남성을 기다리다 결국 와인 혼술을 결심했다. 하지만 와인 코르크를 따려는 순간, 그녀는 극적으로 두 남자의 선택을 받게 된다. 과연 그녀는 지난 제주편 ‘갈치국물’ 사건에 이어, ‘와인국물’ 사태로 인기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8인의 출연자로 집중도를 높일 ‘로맨스패키지’ 서울 편, 힙스터들의 성지 용산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로맨틱한 휴가는 11일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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