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첫방 ‘러브캐처’…첫 회 관전포인트 공개

입력 2018-07-1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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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첫방 ‘러브캐처’…첫 회 관전포인트 공개

오늘(11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 Mnet ‘러브캐처’가 첫 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TRUST GAME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 캐처’들과 그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매혹적인 심리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러브캐처’는 기존 연애프로그램과는 다른 파격적인 룰로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10인의 남녀들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이 목표인 ‘러브캐처’와 5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는 ‘머니캐처’를 선택해 7박 8일 동안 러브맨션에서 동고동락하며 마지막 순간 자신의 짝을 선택해야 한다. 첫 방송에 앞서 ‘러브캐처’ 본방송을 사수해야 할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 설렘과 의심 사이의 묘한 긴장감…캐처 10인의 ‘첫 만남’

이날 방송은 러브맨션을 찾아온 캐처 10인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담길 예정이다. 이홍창,오로빈, 이민호, 이채운, 고승우, 김지연, 황채원, 한초임, 황란, 김성아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10인의 캐처들은 각자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선택한 후 그 사실을 숨긴 채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러브캐처’는 상대가 ‘머니캐처’일까 하는 불안감에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호감을 느끼고 다가서며 ‘머니캐처’는 자신의 목적이 드러나지 않도록 본심을 숨긴 채 상대에게 접근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아슬아슬한 탐색전을 펼친다.

때문에 이날 방송은 러브맨션에 도착한 캐처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의 시작을 집중 조명하면서도 그 안에 숨어든 거짓 사랑, ‘머니캐처’에 대한 경계심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첫회가 될 전망이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로맨스와 의심을 오가는, 어떤 연애프로그램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6인 6색’ 개성 만점 왓처들의 ‘특급 케미’

캐처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24시간, 총 8일간 펼쳐지는 로맨틱한 데이트와 고도의 심리전을 관찰하고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가려내는 왓처(watcher: 관찰자)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연애의 신’ 신동엽, ‘남녀 모두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연애 박사’ 홍석천, ‘썸만 베테랑’ 장도연, ‘직감 연애 고수’ 레이디 제인, ‘순수의 결정체’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6인의 왓처들은 자신의 경험과 VCR 속 단서들을 조합해 ‘머니캐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나간다.

전건우 소설가는 “무의식은 거짓말을 못한다. 7박 8일간의 행동이나 말투 표정 등을 유심히 보면 러브캐처인지 머니캐처인지 알게 될 것”, 홍석천은 “관상을 보겠다”, 장도연은 “가족 빼고 다 의심한다. 원래 의심이 많다. 모든 장면을 의심하며 보겠다”는 남다른 포부로 추리 게임을 펼친다.

● “10명 모두 선남선녀!”…왓처까지 매료시킨 ‘마성’의 캐처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6인의 왓처들은 각자의 추리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는 것은 물론, 10인의 캐처에 푹 빠지는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레이디 제인은 캐처 이민호에게 “나는 저 분을 사랑한다. 내 남자 상”이라고, 장도연은 이에 한술 더 떠 “남자 캐처 탈락하게 되면 우리에게 주워가기 찬스를 달라”고 제안까지 한다. JR에게 무한한 관심을 보이던 홍석천 역시 남자 캐처들을 향한 흑심을 드러낸다.

또한 다른 왓처들 역시 “머니캐처를 선택했어도 이 정도면 러브캐처로 바꾸고 싶겠다” “그야말로 선남선녀”라고 입을 모아 캐처들의 비주얼을 극찬해 ‘러브캐처’에서 펼쳐질 핑크빛 로맨스, 그리고 최종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 모두를 ‘멘붕’ 시킨 첫 번째 미션…“10명 중 ‘머니 캐처’는 몇 명일까요?”

첫 회에서 왓처들은 “10명 중 머니 캐처는 몇 명일까요?”라는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되자 캐처들의 말 한마디, 사소한 몸짓, 눈빛, 직업까지 모든 행동을 하나하나 캐치해내며 본격적인 ‘머니캐처’ 추리에 나선다.

하지만 결국 “사람 행동을 분석하고 의심하다 보니 끝이 없다” “10명 다 머니캐처같다”고 혀를 내두르며 포기 선언을 하는 왓처까지 등장한다. ‘연애의 신’ 신동엽 마저 “언뜻 보면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지만 뚜껑을 열고 보면 복잡미묘 한 심리게임”이라고 난색을 표하기도.

과연 왓처들 가운데 몇 명이 머니캐처의 인원 수를 맞출 수 있을지, 본심을 숨기고 러브맨션에 찾아온 머니캐처는 총 몇 명인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첫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매주 수요일 밤 11시를 책임질 Mnet ‘러브캐처’는 오늘(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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