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러블리아 미주, 쇼퍼홀릭 인어공주 자태…워프된 사연 무엇?

입력 2018-07-1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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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러블리즈 미주가 쇼퍼홀릭 ‘인어공주’의 모습으로 워프 된 순간이 포착됐다. 미주가 강렬한 붉은 색의 가운 패션으로 바위 위에 누워 있는 모습과 멤버들이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주변엔 각종 쇼핑백들이 널브러져 있어 과연 그가 워프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러블리즈 미주가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미주가 멤버들 앞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로브(가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그가 어떻게, 어디서 워프 돼 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딘딘이 하늘에 신비로운 ‘워프홀’이 열린 것을 발견했고 그곳을 통해 미주가 워프 됐다고. 멤버들은 오직 ‘워프홀’을 향해 살려 달라고 외쳤는데, 자신들 앞에 누워 있는 미주를 발견하고는 모두가 까무러쳤다는 전언이다.

샘 오취리는 그를 보고 “인어공주야?”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도 어리둥절 해 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주는 멤버들에게 ‘두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울음을 터트렸다고. 공개된 사진 속 바다를 향해 뛰어들려는 미주의 모습은 그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마음을 가라앉힌 미주는 쇼핑을 하던 중 워프가 됐다며, 쇼핑백 속 각양각색의 옷들을 멤버들에게 나눠줬고, 멤버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골라 ‘두니아 런웨이’를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멤버들은 미주를 통해 현실세계의 소식까지 전해 듣는 등 미주의 등장으로 이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쇼퍼홀릭 ‘인어공주’로 ‘두니아’에 첫 등장한 미주의 모습은 어떨지 15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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