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함안 새길동산요양원에서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8-08-1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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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이 9일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새길동산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비타민 봉사대’는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겠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봉사대다.

총 3가지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 봉사활동은 손, 발 마사지. 요양원 내 환경정리, 식사보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쉬는 시간에 구단 직원 및 강신우가 휴대폰 반주에 맞춰 열창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진, 김의원, 오민석, 강신우, 고병준 및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 마사지를 해드리고, 요양원 청소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과 말벗을 해드렸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석한 강신우는 “요양원에 와서 할머니들의 손과 발을 마사지 해주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앞으로도 꾸준히 비타민 봉사대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FC ‘찾아가는 비타민 봉사대’는 앞으로 도내 지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오는 12일(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1 22라운드를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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