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2018 어린이 여름 캠프’ 성료

입력 2018-08-1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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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대전시티즌 어린이 여름 캠프’가 1박 2일 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충청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30명의 학생과 지난 8~9일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박2일 간의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부여군의 대표 관광지인 궁남지, 부여어린이 박물관 투어 및 물놀이, 축구클리닉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8일 밤에는 대전시티즌의 대표 선수인 박인혁, 박수일이 어린이 캠프 장소인 부여 ‘굿뜨래 웰빙마을’을 직접 찾아, 사인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이예성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물놀이도 하고, 축구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잘생긴 선수들이랑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형들처럼 멋진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은 향후에도, 지역 내 어린이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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