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측 “사망설? 사실무근, 황당해…법적대응 아직”[종합]

입력 2018-08-1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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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측 “사망설? 사실무근, 황당해…법적대응 아직”[종합]

배우 김아중의 사망설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갑자기 유포된 지라시로 인해 본인은 물론 소속사 역시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터.

14일(오늘) 한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지난 2004년 한 CF 모델로 데뷔했고,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가 지난 13일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이 유포됐다. 또 해당내용에는 아직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자세한 내용까지 담겨있었다.

이에 대해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갑자기 전화가 쏟아져서 무슨 일인가 했다.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온다. 그런 일(김아중 사망)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관계자는 “어제까지도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일정 등을 조율했고, 오늘도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가는 작품부터 검토작까지 받아보는 대본이 많아 대본을 분석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사망설이라니 웃기고 황당하다”고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당장 법적 대응을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상황은 심각하지만, 내가 결정할 문제도 아니다. 회사 차원에서 이야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법적 대응은 미정이다. 다만, 추측성 이야기는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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