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감독 “존 조는 굉장한 배우…함께하기 위해 ‘서치’ 시작”

입력 2018-08-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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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멀티비츠

‘서치’ 감독 “존 조는 굉장한 배우…함께하기 위해 ‘서치’ 시작”

영화 ‘서치’의 감독이 존 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서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존 조는 굉장한 배우다. 우리 영화에 모시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존 조와 함께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면서 “존 조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계 미국인 가정이 중심이 됐다”고 말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우리 가족이 친하게 지낸 친구 가정 가운데 한국인 가정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한국계 미국인 가정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연출하고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사라 손, 미셸 라가 출연했다. 29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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