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최종 점화자, 인도네시아 스포츠 영웅 수지 수산티

입력 2018-08-18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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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 주자는 인도네시아 스포츠 영웅 수지 수산티였다.

수지 수산티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는 12년 만에 남북 공동입장이 이뤄졌으며, 북측 기수로 북한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주경철, 남측 기수는 여자농구 단일팀 주장 임영희가 나서 의미를 더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종 성화 점화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인도네시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수지 수산티가 등장했다.

수지 수산티는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분화구 모습의 성화에 불을 붙이며 대회 개막을 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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