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본격 金사냥… 이하성 첫 주인공 예상

입력 2018-08-19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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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인의 축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중국에 이어 대회 2위를 노리는 한국은 개막 2일째인 19일부터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첫 금메달은 우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우슈 장권에 출전하는 이하성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금메달 유력 후보.

장권 결선은 19일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다. 이하성이 우승한다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된다.

또한 오후에는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가 열리며, 태권도 품새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인 만큼 금메달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밤 9시에는 펜싱 결승이 열린다. 남자 에페 개인전 박상영,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김지연이 나선다. 금메달 유력 후보다.

한국은 금메달 65개로 중국에 이어 2위를 노린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79개로 일본을 크게 따돌리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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