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서 광주수영대회 홍보

입력 2018-08-19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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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 사진제공|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는 “AG 기간인 19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총회 등에 참여해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와 이번 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20~21일 아시아지역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총회에서 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외신기자 인터뷰,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등을 진행한다. 광주 대회 소개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적극적인 지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선 대회 등록·인증 절차를 포함해 출발·도착 정보, 수송, 숙박, 국제수영연맹 패밀리 지원, 케이터링, 자원봉사자, 경기운영, 경기장 계획 등을 설명하며 내년 광주대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해와 협력의 평화체제를 이뤄 ‘평화의 물결 속으로’ 라는 슬로건의 의미가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평화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광주를 알리고,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 12일~28일,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18일 약 20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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