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고수외전’ 국내 고수 라인업 공개…“요리도 소통”

입력 2018-08-2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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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고수외전’ 국내 고수 라인업 공개…“요리도 소통”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 해외 탑 셰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식을 전수할 국내 고수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것. 앞서 '탑 셰프 캐나다' 우승자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셰프까지 화려한 외국인 셰프들의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는 9월 15일(토)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오늘은 해외 유명 셰프들과 호흡을 맞출 국내 고수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시즌2에서 우승한 충청도 이영숙 고수, 시즌3에서 우승한 서울 임성근 고수, 준우승한 전라도 김혜숙 고수, 시즌4에서 우승한 경상도 최정민 고수, 그리고 시즌3에서 곤드레나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강원도 권영원 고수 등 막강한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다섯 명의 국내 고수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을 해외 유명 셰프들이 어떤 한식을 만들어낼 것인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는 국내 고수와 해외 셰프의 케미가 이전 시즌에 없었던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해외 셰프들을 만난 국내 고수들은 "정말 신기하다. 긴 설명이 없고, 식재료를 보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대로 알아듣는다", "요리하는 사람은 서로가 이렇게 소통이 되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내 고수들은 출연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승할 자신이 있냐는 물음에 시즌2 우승팀의 이영숙 고수는 "그러믄요. 멀리서 왔는데 우승을 해서 보내야죠"라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시즌3 우승팀의 임성근 고수 역시 "당연하죠. 목표는 정해져 있습니다. 무조건 우승"이라고 답해 국내 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룬 해외 탑 셰프들의 한식 대결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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