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측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 검토중…확정無” [공식입장]

입력 2018-08-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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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측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 검토중…확정無”

배우 고현정 측이 KBS 2TV 새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28일 동아닷컴에 “고현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다. 현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 향후 차기작이 결정되면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열혈 검사 조들호가 검찰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서민의 편에 서는 변호사로 인생 2막을 여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박신양이 주인공 조들호로 분했고, 이번에 시즌2가 제작된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특히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인 박신양과 고현정의 만남이 주목된다. 고현정은 이 작품에서 악역으로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 두 사람의 만남이 현실로 이루어질지 기대된다.

한편 드라마 ‘리턴’ 중도 하차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꺼리던 고현정은 10월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다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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