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민호 측 “‘장사리 9.15’ 출연”…김명민X메간폭스와 호흡

입력 2018-09-11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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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민호 측 “‘장사리 9.15’ 출연”…김명민X메간폭스와 호흡

배우이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민호가 영화 ‘장사리 9.15’에 합류한다,

민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동아닷컴에 “민호가 영화 ‘장사리 9.15’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민호가 학도병의 중심 인물로 '장사리 9.15'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장사리 9.15’(가제)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전쟁을 돌아보며 강대국들의 정치논리에 의해 한 민족이 분단되고, 동족 간에 이유도 모른 채 희생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평화협정 시대를 기념하고 종전을 염원하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장사리 9.15’(가제)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순 경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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