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오늘(2일) 故 최진실 10주기…환희·준희·이영자 등 추모식 참석(종합)

입력 2018-10-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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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오늘(2일) 故 최진실 10주기…환희·준희·이영자 등 추모식 참석(종합)

오늘(2일) 故 최진실의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고인의 지인 및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이 직접 자리에 참석했다.


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상공원에서는 故 최진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환희 군, 준희 양을 비롯해 故 최진실의 어머니, 이영자, 정선희 등의 지인이 자리했다.



환희 군은 취재진을 만나 “(어머니가 떠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10년이 지나도 보고 싶은 건 똑같다. 준희와도 엄마 이야기를 자주 한다. 엄마가 하늘에서 나랑 준희랑 잘 하고 있는 걸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 준희 양은 “벌써 10주기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엄마.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하루 매일매일 보고 싶어. 다음 생애도 우리 엄마 꼭 해줘. 다음 생엔 연예인 최진실이 아니라 그냥 준희 환희 엄마로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 정옥숙 여사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 않나. 어떻게 잊겠나. 하루도, 한 시간도 잊은 적이 없다. 그래서 거실에 딸 사진을 걸어두고 항상 이야기를 한다”라고 딸 故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영자, 정선희 역시 故 최진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故 최진실의 지인들이 추모식에 참석해 함께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편,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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