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2차 발매중지

입력 2018-10-04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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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0월 29일부터 약 일주일간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버전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 이번 발매중지는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의 원활하고 쾌적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사항이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현재 스포츠토토 발매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BMS의 기술지원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5일간의 시스템 셧다운이 필수적으로 동반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2007년에는 DBMS 교체로 인한 약 7일간의 발매중지가 있었고, 2013년 11월에도 동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차세대시스템 적용으로 인해 약 5일간의 중지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케이토토에서는 발매중지 기간을 통해 신규 버전의 안정성 및 호환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와 패치를 완벽하게 마친 후, 더욱 안정적이고 한층 더 정확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발매중지 기간 동안에는 전국 토토 판매점 및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의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와 환급, 그리고 환불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발매가 중지되는 기간은 10월 29 0시부터1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이며, 환급과 환불은 10월30일 0시부터 11월 4일 24시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 이전과 같이 이 시기에 환급, 환불 기간이 만료되는 상품의 경우 해당 기한이 자동으로 6일씩 연장된다. 발매가 재개되는 시점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이고, 환급 및 환불은 이보다 조금 앞선 11월 5일 0시부터 이다. 정확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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