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X정인선 껴안고 굴러…역대급 가십

입력 2018-10-10 21: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X정인선 껴안고 굴러…역대급 가십

킹캐슬아파트 주부들의 구미를 확 당기는 특급 가십이 발생한다.

10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9, 10회에서 소지섭(김본 역)과 정인선(고애린 역)이 동네 한복판에서 꼭 끌어안은 사연이 공개된다. 벌건 대낮에 벌어진 이 민망한 상황이 킹캐슬아파트 주부들의 동공지진을 일으킨다고.

공개된 사진 속 유치원 버스를 배웅하는 엄마들 사이로 김본(소지섭 분)이 고애린(정인선 분)을 안고 길바닥에 누워있다. 바로 고애린을 향해 김본이 온 몸을 내던진 것. 갑작스런 상황에 토끼눈이 된 고애린과 세상 진지한 김본의 표정이 대비되고 있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지켜보는 엄마들 사이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3인방 심은하(김여진 분), 봉선미(정시아 분), 김상렬(강기영 분)은 그야말로 말.잊.못(말을 잊지 못하는)상태로 경직돼 궁금증에 가속이 붙고 있다.

특히 킹캐슬아파트 주부들의 관심의 대상인 베이비시터 김본의 돌발행동은 지켜보는 주부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들었다고. 김본이 쏘아올린 대형 떡밥(?)은 KIS 맘톡에 불을 제대로 지른다고 해 과연 김본이 고애린을 껴안고 뒹군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주 방송은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애린을 구하고자 출격 준비를 마친 김본의 카리스마 대폭발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과연 김본은 납치된 고애린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 10일 밤 10시 ‘내 뒤에 테리우스’ 9,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