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 26∼28일 개최

입력 2018-10-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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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 여행’이란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나루마당에서 여주 고구마·오곡라떼를 마시며 ‘최진사댁 셋째딸’, ‘오곡 들소리’, ‘여주 아리랑’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곡거리에는 50m짜리 초대형 군고구마 통을 설치해 1800명이 한 번에 고구마를 구워먹는 장관을 연출한다. 나루터에서는 자색고구마 막걸리와 빈대떡, 순대국밥, 파전 등을 파는 주막장터와 대장간을 운영한다. 특히 소나무껍질과 숯가루를 한지에 싼 불씨가 남한강 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낙화놀이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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