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2018년 공인중개사 시험 종료…총평과 앞으로의 대책은?

입력 2018-10-29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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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종료됐다. 공인중개사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여론이 많지만 아직은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대다수다. 작년 28회 시험도 역대 최대의 응시자 인원을 기록했고, 1차 시험에만 20만 6401명이 접수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시험의 총평으로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다소 있었다는 평이다. 부동산학개론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기본서를 충분히 숙지했다면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며, 민법은 전반적으로 어렵고 긴 사례문제로 난이도가 상향됐다고 한다. 중개사 법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3~4문제 정도가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한다.

공법 난이도 또한 중상으로 건축법·주택법·농지법 부문에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된 것이 특징적이었다. 공시법의 경우 난이도 중상으로 지적법은 다소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등기법이 까다로웠다고 전했다. 마지막 세법은 부동산과 연관이 적은 부분에서도 다소 출제돼 어렵게 느낀 수험생들도 있었을 것이다.

에듀윌은 내년도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특급 전략을 설명회를 통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11월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공인중개사 전문 교수진과 합격 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유망자격증 공인중개사에 대한 전망과 시험 출제 경향 분석을 공개하며, 2부에서는 최다 합격자 배출에 빛나는 에듀윌만의 합격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교수 간담회 및 전문 학습상담,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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