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1000만개 판매 비결은?

입력 2018-11-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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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 패티
프리미엄 양파·1+등급 계란 고급화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사진)가 2015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글로벌 60년 버거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인 프리미엄 버거다. 갓 조리한 1+등급 국내산 계란에 스모크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풍성한 맛을 더한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고소한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를 내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설문 조사로 드러난 인기 비결 ‘풍성한 재료와 조화’

맥도날드는 지난해 시그니처 버거를 먹어 본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다른 버거 체인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르고 프리미엄한 재료”와 “풍성한 재료들 간 탁월한 맛의 조화” 등을 매력으로 꼽으며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는 100%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 패티와 부드럽고 달콤한 브리오슈 번, 미니코스 레터스, 프리미엄 적양파, 구운 버섯과 양파, 국내산 1+등급 계란에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 등 고급스런 원재료를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게 조합했다.

맥도날드는 10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10월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음료와 사이드를 포함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맥도날드 시그니처 멤버스’를 모집해 시그니처 버거 모델 다니엘 헤니와의 만남, 시그니처 버거 세트 무료 쿠폰 60장, 신제품 출시 전 테이스팅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월25일까지 자신의 SNS에 #맥도날드시그니처멤버스, #시그니처버거 해시태그와 함께 시그니처 버거에 대한 사랑을 인증 사진 또는 영상으로 게재하는 고객 중 10명을 선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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