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향기·정다빈·김새론·김현수, 연영과 수시합격 ‘19학번’ 된다

입력 2018-11-0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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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정다빈·김새론·김현수, 연영과 수시합격 ‘19학번’ 된다

배우 김향기, 정다빈, 김새론, 김현수가 ‘19학번’ 캠퍼스 새내기가 된다. 네 사람 모두 2019학년도 대학입학(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합격한 것이다.

8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김향기와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합격해 과 동기가 된다. 김새론과 김현수 역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합격해 ‘예비 캠퍼스 새내기’로 이름을 올린다. 이들은 모두 수시모집 전형 합격으로 15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

김향기, 정다빈, 김새론, 김현수는 모두 2000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03년 27개월의 나이로 광고 모델에 발탁돼 연예계에 입문한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으로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면서 충무로에서 주목받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2일에는 새 영화 ‘영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단막극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에도 출연한다.

김향기와 동기가 된 정다빈은 데뷔년도 같다.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 광고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옥중화’, ‘키스 먼저 할까요?’와 영화 ‘화이트 래빗’, ‘여중생A’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이듬해 원빈과 출연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적인 아역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패션왕’.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7일 개봉된 영화 ‘동네사람들’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끝으로 김현수는 세 사람보다 가장 데뷔가 늦다. 2011년 영화 ‘도가니’로 데뷔한 김현수는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굿닥터’, ‘솔로몬의 위증’, 영화 ‘무서운 이야기’,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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