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51인 총출동…그레이 프로듀싱 ‘119 REMIX’ 오늘 공개

입력 2018-12-0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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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51인 총출동…그레이 프로듀싱 ‘119 REMIX’ 오늘 공개

Mnet ‘쇼미더머니 777’ 경연곡 ‘119(Prod. GRAY)’가 한국 힙합 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한 역대급 리믹스 버전으로 탄생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레이(GRAY)가 프로듀싱한 ‘119 REMIX’가 발매된다.

지난 1일 AOMG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습 공개된 두 편의 ‘119 REMIX’ 모션 티저에는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불에 타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의미심장한 모션 티저를 잇따라 공개하며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담은 건지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가운데, 역대급 결과물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777’ TOP6와 그레이가 참여했던 원곡과는 달리 ‘119 REMIX’에는 무려 51명의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초유의 기록으로, 31명의 래퍼가 참여했던 다이나믹듀오의 ‘동전 한 닢 Remix’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쇼미더머니6’ 종영 후 최종 20인이 참여한 ‘동전한닢 pt.2(Remix)’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그레이를 필두로 최다 래퍼들이 참여한 ‘119 REMIX’에는 과연 어떠한 면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 힙합의 새로운 역사를 쓸 ‘119 REMIX’(Prod. GRAY)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AOMG 제공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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