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효과’ 리버풀 시내 거리에 클롭 감독 벽화 등장

입력 2018-12-1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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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구단 제공.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리버풀 시내 거리에 등장했다.

리버풀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발틱 지구 중심부 벽에 클롭 감독의 벽화가 만들어졌다. 이 그림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아크세(Akse)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한 것”이라 전했다.

이 벽화를 그린 아크세는 26년의 경력을 지닌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스티븐 호킹, 데이비드 보위, 무하마드 알리 등 유명인들의 벽화를 제작한 경력이 있다.

구단은 “리버풀 북서쪽에 위치한 발틱 지구는 활발한 축구 상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거리 예술과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런 자연적인 예술에 적합한 장소”라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16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13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EPL 출범 후 첫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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