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 헤이지니, ‘개콘’ 출격…김대희X김준호와 호흡

입력 2018-12-1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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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헤이지니, ‘개콘’ 출격…김대희X김준호와 호흡

초통령 헤이지니가 온 가족 취향 저격에 나선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이번 주 일요일(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해봅시다’ 코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와의 찰떡 호흡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모두의 시간을 ‘순삭’시킬 예정이다.

녹화 당일 시그니처 인사를 하며 헤이지니가 깜짝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폭풍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코너 속 젤리 모델로 분한 그녀는 특유의 톡톡 튀는 목소리로 김대희, 김준호에게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꿀팁(?)을 능수능란하게 전수하며 미(美)친 입담을 터트렸다.

특히 헤이지니는 김준호와 함께 빵 터지는 구연동화를 선보여 웃음폭탄을 안겼다고. 밝고 유쾌한 그녀와 상반된 김준호의 잔혹한(?) 이야기는 꿀잼 시너지를 터트리며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코너 말미에 시종일관 방긋 웃던 헤이지니를 정색(?)하게 만든 상황이 펼쳐졌다고 해 과연 이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헤이지니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어 기분이 얼떨떨하다. 제가 나오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출연 소감을 전한 데 이어 “김준호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김준호 선배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헤이)지니도 나오니까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렇듯 키즈 콘텐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헤이지니의 활약은 오는 일요일(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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