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큐·아이트립…한국 관광 미래 밝힐 벤처기업

입력 2018-12-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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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관광벤처 레저큐. 사진제공|레저큐

문체부·관광공사 ‘관광벤처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9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년 제4차 관광벤처포럼 및 올해의 관광벤처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우선 창업 3년 이상의 관광벤처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에서는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전북투어패스’ 등 지역통합 입장권 판매를 하는 레저큐가 최우수기업, 중소형 숙박업소 종합솔루션을 운영하는 지냄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 성장’ 부문에서는 자유여행객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하는 아이트립이 최우수 기업으로, 트래볼루션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7전8기’ 부문은 스탬프투어 컨설팅 기업 두원시스템이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또한 창업 3년 미만의 예비 관광벤처 기업에서는 최우수 2개, 우수 5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한 포럼에서는 ‘2019 소비트렌드 전망’과 기업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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