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외국인 유치 나서

입력 2018-12-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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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겨울 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019년 3월까지 서울 명동점에서 춘천의 스키리조트 엘리시안 강촌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지난해 대명 비발디파크와 제휴해 셔틀버스 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엘리시안 강촌, 화천 산천어 노선 운영업체와 협업한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2017년 남이섬, 대명 비발디파크와 협업한 결과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명동점 동남아 지역 구매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7%, 매출은 약 38% 신장했다”며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약 2만명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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