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전달

입력 2018-12-2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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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서울 LG 트윈스가 19일(수) LG전자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 트윈스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이 2018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더해 어린이환우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LG전자는 올해 2500만원을 적립하였으며, 전달된 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박용택, 오지환과 LG전자 윤대식 상무, 서울대학교병원 조태준 소아진료부원장과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용택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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