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서울메이트2’ 조세호, 美메이트 웃음 책임졌다

입력 2018-12-25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북마크] ‘서울메이트2’ 조세호, 美메이트 웃음 책임졌다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등장한 절친 조세호가 미국 메이트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24일(월)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 3회에서는 홍수현이 미국 메이트들과 함께 사찰 음식 식사와 전통 공방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핀란드를 찾은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에서의 첫 저녁식사와 가정식 사우나로 노곤한 첫날 저녁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5%, 최고 3.3%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남녀 2049)은 1.5%, 최고 1.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올리브-tvN 합산)

우선 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메이트 마리암, 도레이와 함께 뉴욕 타임즈에도 소개됐었던 사찰음식점으로 향했다. 건강한 재료와 정갈한 데코에 메이트들은 감탄을 연발했고 채식주의자 마리암은 음식 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맛봤다. 호스트 홍수현은 솔잎차, 온갖 버섯 등 설명하기 힘든 재료 하나하나도 최선을 다해 영어로 소개하고, 젓가락질이 서툰 메이트들을 위해 요리들을 개인 접시에 덜어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식사 도중 한국 전통 춤 공연까지 관람하며 문화체험까지 한 메이트들은 한국어로 "진짜 대박"이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 후 이들은 북촌에 위치한 한국 전통 공방으로 향했다. 홍수현은 이 곳에 절친이자 예능감 만랩 게스트, 조세호를 초대했다. 한국 드라마 덕후인 마리암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세호를 봤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의외의 반전 영어실력과 타고난 입담으로 메이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이기우는 마리아의 집에서 핀란드에서의 첫 저녁식사를 대접받았다. 1년 전 한국에서 김준호와 꽁냥 케미를 자랑했던 엔젤스의 마지막 멤버 리카까지 합류해 모두가 함께하는 저녁 자리가 됐다. 수프, 수제 파이, 오븐 사과구이, 엘크고기로 만든 엘크 미트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핀란드 가정식 코스에 감탄했다.

식사 후 레일라, 베사의 집으로 돌아온 김준호와 이기우는 마침내 핀란드 실내 사우나를 경험했다. 이들은 단짠단짠보다 더한 온냉온냉의 핀란드 사우나 매력에 푹 빠져 감탄을 연발했다. 벽난로와 사우나까지 북유럽 생활의 로망을 모두 체험한 후 "집이 영화같다"며 감탄하는 김준호에게 레일라의 딸이자 한국에서 유학중인 로따는 "여행으로 오면 좋은데 계속 너무 심심하다. 인터넷도 느리고 배달도 안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특별한 호스트와 특별한 이방인의 특별한 여행을 그린 글로벌 케미관찰 홈셰어 리얼리티tvN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