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스타들②] 만개한 뷔·지민…군계일학 임나연…만사형통 황민현·JR

입력 2019-01-01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탄소년단 뷔. 스포츠동아DB

■ 역술인이 말하는 1995년 돼지띠 케이팝스타들의 신년 운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돼지의 해다. 예부터 돼지는 부(富)와 복을 가져다주는 길조의 동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여서 주인공인 황금돼지 띠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황금돼지 연예계 스타들에게는 또 얼마나 풍성한 한 해가 펼쳐질까.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대중의 호기심도 크다. 황금돼지띠 스타인 1947년생 윤여정부터 1971년생 이영애·신동엽, 1983년생 정유미가 맞을 2019년을 내다본다. 또 이미 세계를 사로잡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1995년생 뷔와 지민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 워너원 황민현 등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운세를 역술인이 예견한다.


● 뷔(김태형·방탄소년단)…‘외국과 인연이 있고 명예를 얻는 운’

乙 戊 乙
未 子 亥


한겨울의 동백나무다. 乙木(을목)이 子(자)월 未(미)일에 태어나 머리가 우수하다. 을목 일 태생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화술에도 능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연예인에게 꼭 필요한 식상성(食傷星)이 드러나 있지 않다. 하지만 겨울의 乙木은 식상성인 丙火(병화)가 있다고 본다. 또 일지 未 지장간에 丁火(정화)가 있다. 따라서 연예인과 인연이 있는 것이다. 월간 정재와 일지 편재가 정·편인과 균형을 이루어 노력 형이며, 이상과 현실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어 균형 잡힌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평소 생각은 깊지만 일단 결정 되면 과감히 밀어붙이는 신중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현 대운(18세~28세)은 丙戌(병술) 대운으로 동백꽃이 활짝 핀 형상이다.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으며 재운도 좋다. 28세부터는 대운이 원국에 없는 관운으로 흘러 명예를 추구하는 운이다. 이러한 운에는 단체에 소속되거나 멋진 명함을 가질 수도 있겠고 바쁜 활동이 계속 된다. 2019년(己亥년)은 지살에 인수 운이며 또한 년지와 일지가 삼합으로 동하므로 움직임이 활발하며 환경의 변화도 많겠다. 외국과 인연이 있고 명예를 얻는 운이다. 지살 운에는 스스로 찾아서 움직여야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방탄소년단 지민. 스포츠동아DB


● 박지민(방탄소년단)…‘예술 분야에 특출한 재능’

丁 丙 乙
丑 戌 亥


만추지절의 둥근 보름달이다. 월간 丙火(병화)가 묘지에 앉아 태양은 지고, 일간 丁火(정화) 달이 휘영청 떠서 빛나고 있는 형상이다. 년지 亥水(해수)가 천을귀인으로 명예를 얻겠으며 귀한 자식을 두겠다. 두뇌가 아주 우수하다. 월지와 일지가 식상이며, 戌亥(술해) 천문성에 丑戌(축술) 형이니 예술 분야에 특출한 재능이 있으며 외국어에도 소질이 있다. 미식가이기도 하다. 일찍부터 재성대운이 시작되어 아버지와의 인연이 약해지면서 자수성가를 위한 경제활동이 필요했겠다. 일지 丑土(축토)가 재고라 평생 돈 걱정은 없겠지만 사업가 체질은 아니니 차후 사업할 기회가 있더라도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사업은 뚝심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이 하는 법이다. 현 대운(21~31세)이 천간 편관, 지지 식신 운이라 많은 열혈 팬들이 따르는 시기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좋은 대운이 51세까지 계속된다. 51세 이후 30여년은 인수 운으로 몸과 마음이 여유롭고 편안한 시절이 되겠다. 2019년은 식신에 정관 운이라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겠고, 지살이라 해외출입이 활발하며 명예를 얻는 운이다. 매사에 임할 때 쫓기는듯 일을 처리하는 사주이니 평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소신 있는 자세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마음이 약하지만 강한 척 해야 한다. 남들에게 약해보이면 안 된다.

트와이스 나연. 스포츠동아DB


● 임나연(트와이스)…‘전형적인 연예인 사주, 반듯한 성품까지’

丙 乙 乙
辰 酉 亥


중추지절 맑은 하늘에 빛나는 태양으로 태어나 들판에 가득한 코스모스를 꽃피우고 있는 형상이다. 청초하다. 일지식신과 년, 월간 정인으로 두뇌가 우수하고 품고 있는 예술적 끼가 다분하다. 정재격에 정인, 편관으로 보수적인 환경 속에서 일지 식신의 예술성을 꽃피워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상이다. 丙辰(병진) 일주에 일지와 운시가 모두 식신이며 사주원국에 천을귀인이 2개가 있다. 전형적인 연예인 사주다. 참 반듯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현 대운(16~26세)은 편관 대운이라 조직에 소속되어 바쁜 와중에도 군계일학으로 돋보이는 기운이다. 윗사람들로부터 총애도 받겠다. 재, 관, 인이 천을귀인이라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겠고 장차 가정생활도 현모양처로서 타의 모범이 되겠다. 다음 대운(26~36세)에도 인기는 계속 되겠고 많은 팬들이 따르겠다. 그 후로도 좋은 운은 계속되어 많은 재산과 명예를 얻는 인생이 되겠다. 2019년은 상관에 편관 운이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겠고 지살이라 해외출입 또한 활발하겠다. 다만 세상을 자로 재듯이 살아가는 천성과 매사에 완벽을 기하려는 자세는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평소 느긋이 세상일에 임할 것이며 가끔씩은 세월의 강물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워너원 황민현. 스포츠동아DB


● 황민현(워너원)…‘61세까지 인생 최고의 대운’

壬 甲 乙
申 申 亥


초가을 수원이 풍부한 큰 호수이다. 맑은 물이다. 뚝심이 강한 사람이다. 아직 처서가 지나지 않아 따스한 초가을 태양아래 호숫가에는 멋들어진 노송과 아름다운 관목이 늘 푸르게 숲을 이루고 있다. 인수와 식상이 조화로워 우수한 두뇌의 소유자다. 예술가나 교수로서 명성을 날릴 사주다. 뛰어난 능력으로 사회생활에서는 성공하나 가장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 현모양처를 얻어야하겠다. 아버지와는 인연이 약하나 어머니와는 효신살로서 탯줄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인연이 깊다. 하지만 인생 중반까지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가는 기운이다. 현 대운(21~31세)은 편재와 역마 대운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기운이며 수입 또한 좋다. 61세까지 인생 최고의 대운이다. 2019년은 정관과 비견 운인데 재산상 손실이 있을 수 있으며, 己土(기토) 정관이 기토탁임으로 좀 염려스럽다. 명예의 손상을 의미한다. 즉, 돈 잃고 망신당할 수 있는 운이다. 나의 잣대로만 세상을 보지 말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년 한 해를 보낸다면 흉을 피할 수 있겠다. 현실감이 부족하여 자칫 실속 없는 인생을 살게 되기 쉬우니 평소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워너원 옹성우. 스포츠동아DB


● 옹성우(워너원)…‘돈 많이 버는 예술가의 상’

戊 甲 乙
子 申 亥


망망대해에 우뚝 솟은 외로운 섬이다. 하지만 초목이 아름답게 우거져 있는 빛나는 섬이다. 25세 이후부터는 火(화) 대운이라 밝고 따스한 태양이 비춰주고 있으니 일간이 뿌리를 얻어 소신 있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며 인덕도 있으니 결코 외롭지 않은 행복한 시절이 되겠다. 인생 최고의 대운인데 이러한 운은 55세까지 지속된다. 월지 식신이 예술성인데 재성과 연결되어 돈 많이 버는 예술가의 상이다. 사주가 식, 재, 관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항상 일이 많고 바쁘게 살아가는 인생이다. 현 대운(15~25세)에서는 월지와 일지가 申(신)·子(자)·辰(진) 삼합이 이루어지는 대운이라 환경의 변화가 많겠고 일도 바쁘겠다. 나의 몸이 파도에 휩쓸려가고 있는 형상이다. 일에 치어서 눈코 뜰 새가 없다는 말이다. 결혼은 35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겠다. 수입은 많겠지만 아직은 가정을 감당할 만한 힘이 없다. 2019년은 편재에 지살 운이라 많이 바쁘겠다. 하지만 수입도 좋겠다. 평소 마음을 여유롭고 느긋하게 유지하고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면서 좀 더 천천히 인생길을 걸어가는 자세를 기르는 습관을 기르면 좋겠다. 가끔씩 바쁜 일손을 멈추고 나는 누구이며, 지금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는 자아성찰과 ‘주역’에서 강조하는 시중(時中)을 찾는 자세가 중요하겠다.

뉴이스트 JR. 사진제공|JTBC


● JR(김종현·뉴이스트)…‘능력발휘하고 행복하며 뜻대로 일이 성사’

庚 壬 乙
午 午 亥


한여름의 철광석으로 태어나 용광로에서 제련되고 찬 물로 담금질 되어 예리한 보검이 되었다.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다. 년간 정재로 매사 정확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며, 월간 식신으로 표현력과 예술성이 탁월하다. 일간 庚金(경금)이 월, 일지 욕지(도화)에 앉아있어 사교적이며 연예인의 기질이 다분하다. 사주에 土(토)가 없어 맑은 거울과도 같은 형상이라 마음 속 감정을 숨길 수가 없다.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는 순수한 성격이라 자칫 나의 순수한 표현이 남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어 예민한 성격에 상처받을 수도 있겠다. 이러한 맑은 성격은 결혼은 늦게 하는 것이 좋다. 현 대운(21~31세)은 재운이 삼합이 되고 투출 되어있어 많은 수입을 올리는 시기이다. 31세 이후의 대운도 재성과 식상성으로 흘러 평생 연예인이다. 2019년은 식상 운에 지살 운이라 능력발휘하고 행복하며 뜻대로 일이 성사되는 운이다. 하지만 세상일에 정신없이 휩쓸리다보니 자아를 잃기 쉽다. 항상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가지고 살기 바란다. 혹 시간이 되어 여행을 하게 된다면 남반구를 찾는 것이 좋겠다. 편안함을 느낄 것이며 자아성찰에 좋은 기운을 얻을 것이다.

비투비 육성재. 스포츠동아DB


● 육성재(비투비)…‘매사에 장악력이 대단하며 소유욕이 강하고 일처리가 확실’

癸 庚 乙
巳 辰 亥


꽃 피고 벌 나비 나르는 춘3월에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봄비(春雨)로 태어났다. 어디를 가나 나를 필요로 하며 인기가 많다. 식신과 인성이 나란히 자리하여 언변과 두뇌가 우수하다. 년간 식신이 월지에 뿌리하며 귀문과 천라지망살이 있어 예술적 재능 또한 뛰어나다. 평소 할 말과 안 할 말을 잘 구분하여 대화에 실수가 없다. 일지 정재라 매사에 장악력이 대단하며 소유욕이 강하고 일처리가 확실하다. 돈도 내 것, 여자도 내 것이다. 또 확실한 일이 아니면 손을 대지 않는다. 년지와 일지가 역마와 지살이라 외국과 인연이 많은 사주이다. 현 대운(19~29세)은 식상 운이다. 예술적 재능을 최고로 발휘하는 시기이다. 부부 궁은 좀 약하니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 2019년은 비겁에 지살 운이다. 금전의 손실이 있을 수 있는 해이다.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투자로 인한 손실이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 식재관인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인간이다. 안정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겠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은 타인도 완벽하기를 바란다. 나의 부인도 나의 자식도 힘들어하게 된다. 평소에 여유로움과 융통성을 기르는 데 힘쓰기 바란다.

도원역리학회 도원학당 박경호 원장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