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300’ 안 되면 될 때까지…특전사 정신 빛낸 10인의 독전사

입력 2019-01-05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짜사나이300’ 오지호부터 산다라박까지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사 정신을 빛내며 투지와 열정으로 훈련에 임한 이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줬다.

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의 마지막 훈련 모습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5일 오지호부터 산다라박까지 독전사 10인의 투지와 열정이 가득한 굿바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독전사 10인이 완벽한 특전사로 거듭나는 9주간의 과정이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수전학교 입교와 동시에 ‘곡괭이 열외지옥’에 빠지게 만든 ‘공수체조’와 공포의 모형탑에서 진행된 ‘강하훈련’은 시청자들까지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들었다.

이어 특전사 실전 훈련으로 약 3000m 상공에서 뛰어내린 ‘텐덤강하’, 공중에 뜬 헬리콥터에서 오직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긴 ‘패스트로프’를 비롯해 독전사들의 승부욕과 전투력을 무한 상승시킨 ‘특공무술’과 ‘전투수영’, 마지막 악과 깡으로 완수한 ’10km 급속행군’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훈련의 연속이었다.

특전사가 왜 특전사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고강도 훈련에서 개인으로 때론 팀으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피, 땀, 눈물을 모두 쏟아낸 독전사들의 활약은 매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워리어 플랫폼’을 입고 총을 겨누고 있는 오지호, 감스트,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을 비롯해 눈빛만으로도 ‘독기’를 뿜어내는 독전사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자세부터 실력까지 FM을 보여준 오지호, 긴장 가득한 현장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했던 이정현, 지치지 않는 ‘튜미네이터’ 매튜 다우마, 최강의 정신력을 보여준 안현수, ‘전투수영’에서 발군의 수영실력을 보여준 홍석은 각 훈련마다 남다른 기량과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에이스’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또한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5중대에서 ‘파이팅’ 넘치는 ‘여전사 절친’으로 활약한 오윤아와 김재화는 뜨거운 전우애로 자기 한계를 극복하고 훈련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과 함께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훈련을 유쾌한 흥과 열정으로 이겨낸 이들도 있다. 바로 감스트, 주이, 산다라박이 그 주인공이다. 해병대 출신인 감스트는 ‘곡괭이 열외지옥’을 시작으로 매 훈련에서 ‘1인 방송’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와 함께 주체하지 못하는 흥으로 ‘흥전사’라는 타이틀을 얻은 주이와 ‘방구석 시인’ 산다라박은 특전사의 유일한 ‘흥자매’로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웃음을 안겨줬다. 훈련이 계속될수록 감스트, 주이, 산다라박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에너지로 진짜 독전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용사의 정신을 발휘한 독전사 10인의 모습은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의지와 끈기를 보여줬다. 이러한 독전사들의 도전은 훈련 속에서 흘린 땀과 눈물로 얻은 인간 승리 그 자체였다.

'독전사'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10인의 특전사 도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