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연애코치’ 임현주 “연애 여우 아니냐고? 맞는 것 같기도”

입력 2019-01-0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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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연애코치’ 임현주 “연애 여우 아니냐고? 맞는 것 같기도”

방송인으로 거듭난 임현주가 ‘밝히는 연애코치’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임현주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서 “‘연애 지니어스’라는 타이틀로 합류했다. 선배들과 같이 방송하니까 이 타이틀이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더라. 열심히 배우겠다. 정식 코치가 될 때까지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 이후 화제가 된 후 ‘팔로우 미10’에 이어 이번 ‘밝히는 연애코치’에도 함께하게 된 임현주. 그는 “‘하트시그널2’ 멤버들에게도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커서 ‘본방사수’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너도 연애도 잘 못하고 있는데 무슨 코치냐’고 하더라. 그 중에서는 내가 제일 나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애에 있어서 일부 시청자들의 ‘여우 같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하트 시그널2’에서 남들보다 눈치가 좀 더 빨랐다.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편이었다. 그래서 ‘여우가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그런 부분에서는 여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인정했다.

3040 MC들과 세대 차이는 없을까. 신동엽은 “세대 차이는 못 느끼고 있다”고 했지만 임현주는 “나는 세대 차이를 조금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SNS와 소개팅 어플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세대 차이를 느꼈다”며 “연애에 대한 사고에 대해서는 많이 개방적이시더라”고 털어놨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인기 방송인이자 연애 고수로 알려진 4MC가 1:1 연애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연애 코칭 프로그램.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과 더불어 ‘하트시그널2’ 임현주와 모델 정혁 그리고 개그맨 김태현이 연애 코치로 합류했다.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화요일 밤 9시 45분 라이프타임과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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