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모녀 케미 영원히…장나라, 김미경 선물에 “호랑이 기운”

입력 2019-01-08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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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모녀 케미 영원히…장나라, 김미경 선물에 “호랑이 기운”

배우 장나라가 김미경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트에 김미경 선생님께서 가방 두개를 들고 찾아오셨어요. 뚝 던져주시고 간 가방 안에는 ‘꼭 먹여야한다’고 하시던 공진단과 화과자, 바로 먹으라고 손질하신 딸기와 뜨끈한 차 그리고 온갖 단 것들이 자리하고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김미경에게 받은 선물을 펼쳐놓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장나라는 “제가 무슨 복이 이리도 많은 건지…. 사랑해요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엄청 행복해졌어요”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KBS2 드라마 ‘동안미녀’(2011)에서 상사와 부하 관계로 인연을 맺은 김미경과 장나라는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KBS2 ‘고백부부’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김미경은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장나라는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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