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스카이 캐슬’ 스포 확산, 어떤 내용이기에…“의도적 유출 아냐”

입력 2019-01-12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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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캐슬’ 스포.

[DA:이슈] ‘스카이 캐슬’ 스포 확산, 어떤 내용이기에…“의도적 유출 아냐”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하 ‘스카이 캐슬’)의 스포일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작품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카이 캐슬’의 향후 예상 전개를 담은 ‘스카이캐슬 스포’가 등장했고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글은 열혈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 했다.

‘스카이 캐슬 스포’ 게시자는 11일 ‘스카이 캐슬’ 16회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혜나(김보라)가 타살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우주(찬희)는 습관적인 자해를 이수임(이태란)에게 들킨 후 입시를 포기했다가 이후 재개한다고도 예상했다. 이밖에도 우양우(조재윤)의 불륜, 영재(송건희)의 재수와 의대 합격, 차민혁(김병철)과 노승혜(윤세아)의 이혼, 최종적으로 죽음을 택하는 인물은 김주영(김서형)이라는 내용 등을 예상했다. 예서(김혜윤)가 의대에 합격하지만 강박증 문제로 정신병원을 다니게 된다는 내용도 있었다.

‘스카이 캐슬’ 스포.

‘스카이 캐슬 스포’는 총 13가지 중에 우주가 혜나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다는 내용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이에 “향후 전개도 예상대로 되는 것 아니냐”는 믿음을 넘어 “제작진이 일부러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스카이 캐슬’ 측은 “스포 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면서도 “의도적으로 유출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스포까지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를 몰고 있는 ‘스카이 캐슬’은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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