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 전원 소속사와 재계약 NO…독자 행보

입력 2019-01-13 17: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들이 독자 행보에 나선다.

소진·유라·민아·혜리 등 멤버별로 전속계약 기간이 다른 걸스데이는 소진을 시작으로 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2월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소진은 현재 다른 기획사를 물색 중이다. 연기와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 활동을 기본 목표로, 연기를 전문으로 하는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3~4월 계약이 끝나는 유라와 민아, 혜리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 드림티엔테테인먼트 측은 “계약기간이 최종적으로 종료되는 시점까지 여러 방면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역시 본업인 솔로가수보다는 연기로 활동 목표를 정하고 다른 기획사를 알아보고 있다.

드림티 측은 “그렇다고 그룹 걸스데이가 절대 해체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함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기획사 소속으로 활동을 펼치며 그룹 걸스데이로 뭉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가요계에서는 보고 있다. 멤버별로 소속사가 다른 그룹 신화처럼 팀 활동을 위한 별도의 기획사를 설립하지 않으면 완전체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걸스데이는 2010년 ‘걸스데이 파티#1’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혜리와 민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미녀 공심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확대했고, 소진과 유라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ag.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