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7년 연애 끝에 12일 웨딩마치…“꿈이냐 생시냐” 결혼 소감

입력 2019-01-16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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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7년 연애 끝에 12일 웨딩마치…“꿈이냐 생시냐” 결혼 소감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허안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면서 “잘 살겠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바로 연락을 드렸어야하는데 독감으로 헤매느라 늦어졌어요. 한 분 한 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꿈이냐 생시냐” “다이어트 영원히 종료”라고 벅찬 소감을 밝히면서 스스로를 “망원동 짐승녀”로 또한 남편을 “망원동 짐승녀의 집사”로 재치 있게 표현하기도 했다.

허안나는 개그맨 출신 남자친구와 2012년 3월부터 만나 7년 열애 끝에 12일 결혼했다.

한편, 연극영화과 출신인 허안나는 2009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으며 코믹컬 ‘드립걸즈’와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에 ‘망원동 짐승녀’라는 웹툰을 연재하고 유튜버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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