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시사 코미디쇼 '상암타임즈'(연출 정민식, 이재준, 이강산)의 첫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상암타임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매주 우리 주변의 핫한 이슈들을 짚어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공감 가능한 토크 배틀이 펼쳐지는 일명 '시사잘알'과 '시사알못'들의 시사 코미디쇼. MC 김구라를 중심으로 개그맨 황제성, 가수 지투, 박재정, 장대현은 일명 '시사알못' 군단으로, 전직 앵커 박종진과 시사평론가 정영진, 이봉규, 최욱은 '시사잘알' 전문가 집단으로 출연한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첫 방송 예고 영상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상암타임즈'의 다채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다. 'tvN 최초 고품격 시사 코미디 쇼'라는 깔끔한 오프닝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지만, 뒤이어 고품격 오프닝에선 전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사잘알' 군단과 '시사알못' 출연진들이 불꽃튀는 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어떤 주제가 나와도 일단 지르고 보는 출연진들의 토크가 재미를 더할 전망.
박종진과 최욱의 사이다 같은 발언에 황제성은 "편집 없이 다 내보내 달라"주문하는가 하면, 공개한 예고편에서 이봉규와 장대현은 예측 불가능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상암타임즈' 녹화 현장을 상상하게끔 만든다.
제작진은 "첫 녹화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출연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생각을 가감 없이 펼쳤다. 자유롭게 주고받는 토론이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암타임즈'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궁금했던 주제들부터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이슈들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tvN '코미디빅리그'의 대표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한 황제성의 콩트도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가발을 쓰고 괴성을 지르는 황제성의 모습에 첫 방송부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시사 토크'의 유익함과 '예능'의 웃음 코드를 모두 잡은 '상암타임즈'의 진짜 재미는 오는 22일(화) 밤 11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