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서울메이트’ 홍수현, ‘배려의 아이콘’ 등극…韓정에 메이트들 엄지 척!

입력 2019-01-2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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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홍수현, ‘배려의 아이콘’ 등극…韓정에 메이트들 엄지 척!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이 메이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는 메이트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수현은 친언니의 도움을 받아 메이트들을 위한 해물파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요리 시작 전 자연스럽게 카메라 위치를 확인한 홍수현은 1인 크리에이터가 된 듯 카메라를 바라보며 쿡방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어렵게 만든 해물파전을 한 번에 뒤집는데 성공했으나 끝내 재료들이 팬에 붙어 분해되는 등 요리 허당의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과자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메이트들은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형형색색의 떡만둣국을 맛보며 요리를 대접해준 홍수현과 언니에게 엄지를 추켜세워 감사를 표했다. 둘째 날 저녁,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하루를 회상하며 소감을 이야기하던 홍수현은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가족들과 선뜻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윽고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한 세 사람은 논산의 한정식집으로 이동해 만찬을 즐겼다. 메이트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찬 행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푸짐한 양의 반찬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에 자신들을 식당에 데려와 준 홍수현에게 다시 한번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홍수현은 배려의 아이콘답게 시종일관 메이트들을 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었다. 채식주의자인 마리암을 위해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을 메인 메뉴로 선택하는가 하면, 젓가락질이 서툰 이들을 위해 따로 포크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하며 메이트들을 챙긴 것.

특히 가족들을 초대해 시간을 보내며 그야말로 한국의 정을 나눠준 홍수현에게 마리암은 “홍수현이 자신의 다른 부분을 공유해준 게 좋았다. 가족을 소개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서울메이트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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