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 책상·스터디큐브, ‘SKY캐슬’→신재은 효과? 실검 등판

입력 2019-01-2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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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책상·스터디큐브, ‘SKY캐슬’→신재은 효과? 실검 등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 속 ‘예서(김혜윤) 책상’(스터디큐브)이 화제다.

23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예서 책상’이 조명받고 있다. 이유는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 때문이다.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둥지탈출3’에 출연해 아들 정우 군이 상위 0.3% 영재 판정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남다른 교육을 시키고 있음을 보여줬다.특히 신재은은 “아들이 나와 함께 문제를 풀면 경쟁심 때문에 더 잘하더라”고 남다른 교육관을 밝혔다. 조영구 역시 “아내가 똑같은 문제집 두 권을 사서 자기가 먼저 풀어본다. 아내의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한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신재은은 웹쇼핑을 통해 스터디큐브(예서 책상)를 검색하며 “요즘 이 책상이 화제다”라며 “이 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거다. 지금 난리다”라고 설명했다. 신재은은 “독서실 비용이 한 달에 10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2년에 240만 원인데, (아들이) 앞으로 몇 년을 더 학교 다녀야 하는 걸 생각하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신재은의 발언은 온라인에서 ‘예서 책상’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다. 사실 ‘예서 책상’은 드라마 속 예서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그리고 이를 두고 ‘1등 만능주의’가 낳은 산물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신재은의 발언 직후 ‘우리 아이에게도 필요할 것 같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반응이 쏟아진다. 모순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이런 학부모들 반응을 보고 온라인에서는 설전이 벌어진다. ‘PPL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유용한 학습 도구’라는 반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예서 책상·스터디큐브.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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