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패방지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입력 2019-01-3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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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18년 6월21일 실시한 신임임원 직무 청렴 계약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김종국 경마본부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및 확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인 2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신임 임원과 직무 청렴 계약을 맺으며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 청렴 위크’를 지정하고,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 강령 등을 쉽게 전달하는 ‘청렴 연극’, ‘청렴 상식 퀴즈대회’, ‘윤리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반부패 정책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우수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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