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U-18 매탄고, 레알 마드리드 유스와 1-1 무승부

입력 2019-02-0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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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산하 U-18팀(매탄고)이 세계적 명문구단인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권위있는 유스대회인 알 카스컵(AL KASS INTERNATIONAL CUP)에 한국 최초로 공식 초청되어 참가 중인 매탄고는 8일 새벽(한국시각) 진행된 D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최강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대회 참가 준비로 국내에 머무른 김석우 감독을 대신하여 곽희주 코치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경기에 나선 매탄고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후 후반 27분 조용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D조 2위에 오른 매탄고는 오는 10일 0시 45분(한국시각) 조 3위인 러시아의 강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유스팀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매탄고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경기는 대회 공식 SN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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