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석, 영화 ‘유체이탈자’·‘오케이! 마담’ 연이은 캐스팅

입력 2019-02-13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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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석이 영화 ‘유체이탈자(가제)’와 ‘오케이! 마담’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곽진석이 출연하는 영화 ‘유체이탈자’(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비에이엔터테인먼트, 각본·감독 윤재근)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 강이안(윤계상)이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곽진석은 ‘악어’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반면 ‘북한조원2’로 캐스팅된 ‘오케이! 마담’(제작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올, 제공 한국투자파트너스(주), 감독 이철하)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코믹한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살릴 전망. ‘오케이! 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에 벌어진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액션 코미디다.

곽진석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하는 만큼, 곽진석의 본격적인 도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곽진석이 출연하는 영화 ‘유체이탈자’, ‘오케이! 마담’은 각각 1, 2월에 크랭크인했으며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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