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 닭볶음탕에 “혀가 타들어가는 느낌”

입력 2019-02-14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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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 닭볶음탕에 “혀가 타들어가는 느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이 닭볶음탕에 도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폴란드 친구들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익선동으로 향했다.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간 곳은 식당. 식사를 하기로 한 친구들은 헤매던 끝에 치킨 수프를 주문했다. 폴란드식의 맑은 로수우를 기대했지만 이들이 주문한 건 매콤한 닭볶음탕이었다.

카롤리나는 “혀가 타들어갈 것 같다. 입술이 불타오른다”면서 웃었고 이렉도 심호흡을 하며 속을 달랬다. 로베르트는 “이 음식으로는 사람도 죽일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친구들은 이내 적응됐는지 냄비를 모두 비워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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