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욕설녹음, 우는 손주 옆에서 “그냥, 죽어…거지 같은 X”

입력 2019-02-19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명희 욕설녹음, 우는 손주 옆에서 “그냥, 죽어…거지 같은 X”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가사도우미를 향해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어제(18일) JTBC ‘뉴스룸’ 측인 이명희 전 이사장이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는 2015년 필리핀 가사도우미 A 씨를 상대로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상황이 담긴 것.

이 전 이사장은 A 씨가 자신의 옷을 가져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널 죽일 거야. 거지 같은 X, 내가 나가기 전에 가져와야지”라며 고함을 쳤다.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해, 이 거지 같은 X들아. 뭐 이런 X이 다 있어”라며 폭언을 하며 히스테릭한 소리를 내지른다.

이명희 전 이사장은 옆에는 딸 조현아 씨의 자녀가 울고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XXX들아 죽여버릴 거야, 거지 같은 X. 이런 X이 다 있어 그냥. 죽어, 이 XX 같은 X들아, 저런 X이 다 있어“라며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이명희 전 이사장 측은 “이 씨가 순간적으로 화를 못 이기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는 가정부들을 아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명희 전 이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위장 취업시킨 뒤 가사도우미 일을 시키는 등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