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수중 세계 전문 채널 ‘송현씨필름’ 개설…1인 미디어 도전

입력 2019-03-05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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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송현이 유튜버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송현은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SONGHYUNC FILM)’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 강사’ 최송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최송현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하고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송현씨필름’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송현이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들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관련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수중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채널이다.

앞서 최송현은 지난해 9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중 세계에 굉장히 흥미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관련 콘텐츠가 많지 않아 ‘송현씨필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현씨필름’이 전문 채널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현씨필름’에는 멕시코 ‘마코상어(청상아리) 투어’, 필리핀 코론 난파선 다이빙 투어 등 다양한 다이빙 투어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직접 찍은 해양 생물 영상, 다이빙 장비 소개, 프리다이빙 훈련기 등이 공개됐다. 채널의 공개된 모든 영상들은 최송현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한 것으로 알려져 ’송현씨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최송현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현씨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은 상상 이상”이라며 “’송현씨필름’에서는 배우 최송현이 아닌 스쿠버다이버 강사 최송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빙의 매력, 바다의 아름다움, 다양한 정보들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 수중 세계 전문 채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송현씨필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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