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유튜브 채널 ‘김원효TV’ 전격 오픈

입력 2019-03-05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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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유튜브 채널 ‘김원효TV’ 전격 오픈

개그맨 김원효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 새로운 음악 콘텐츠를 론칭해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원효는 오늘 정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원효TV에서 음악 콘텐츠 ‘개사끼들’의 첫 번째 영상 ‘미세먼지 넘쳐흘러’를 공개했다.

‘개사끼들’은 ‘개사하는 끼 있는 애들’의 준말로, 기존의 히트곡들을 요즘 이슈 되는 문제와 엮어 개사해 부르는 음악 콘텐츠다. 김원효가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해 재미는 물론, 정보 전달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스낵 컬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일 업로드 된 프리뷰 영상 속 달마시안 가면을 쓰고 있는 한 남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빗대 개사한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넘쳐흘러’를 열창하고 있다.

영상 속 재치 있는 가사와 상반되는 달마시안의 반전 보컬 실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은 물론, 미세먼지의 심각성 또한 깨우쳐주며 사회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 미세먼지가 떠 다니는 효과를 더한 디테일한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사끼들’은 김원효TV의 첫 번째 기획, 제작 프로젝트로, 기획자로 변신한 김원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수장으로 있는 왈랄라 프로덕션의 세밀한 제작이 더해져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개사끼들’은 시청자들의 댓글을 가사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를 계획,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원효의 첫 번째 유튜브 프로젝트 ‘개사끼들’은 김원효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새로운 부부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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