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나나 “형사와 킬러라는 신선한 조합에 끌렸다”

입력 2019-03-0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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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나나 “형사와 킬러라는 신선한 조합에 끌렸다”

나나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어떠한 사건도 금세 본질을 꿰뚫을 듯한 단단한 눈빛은 엘리트 형사로 돌아온 그녀의 활약에 궁금증을 높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극 중 나나는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광수대 형사이자, 다트 세계 기록을 보유한 도현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는 나나. 모두가 궁금해하던 차기작으로 ‘킬잇’을 선택, OCN 장르물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형사와 킬러라는 조합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대본만 봐도 흐르는 긴장감이 방송에 어떻게 표현될지 너무 궁금하다”며 “OCN 특유의 색깔이 담긴 장르물이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이어 “도현진은 사건을 수사할 땐 누구보다 집요하고 열정적이며 냉철하지만, 그 내면에는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있다”고 소개한 나나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친근감 있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실제 현장에서도 남성우 감독과 상의하며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극 중 사건 정보 전달을 위해 정확한 발음 연습 또한 신경 쓰고 있다는 후문은 나나의 연기 열정과 노력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분위기가 무척 편안하고 즐거워서 배우들과 더 빠르게 친해졌고, 호흡을 맞추는 시간 역시 단축된 것 같다”며 ‘킬잇’만의 찰떡 호흡을 예고한 나나는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2019년, ‘킬잇’과 함께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는 당부를 남겼다.

‘킬잇’은 2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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