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채림♥가오쯔치, 지난해 이혼→해프닝으로 일단락 (종합)

입력 2019-03-11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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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채림♥가오쯔치, 지난해 이혼→해프닝으로 일단락(종합)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파경설이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11일 중국 시나연예 측은 채림이 SNS 웨이보 계정의 게시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고 지적하면서, 한 관계자가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중화권 유력 매체인 봉황망 역시 지난 2월 3일 가오쯔치가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점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만나는 설날에도 가오쯔치는 본인의 셀카만을 올리고 채림과 함께 한 SNS 활동이 2017년 4월에 멈춰있는 점도 언급하며 파경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채림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었지만, 기정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4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채림은 지난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SBS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 연예계 복귀를 알린 바 있다.
1992년 MBC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한 채림은 드라마 ‘짝’, ‘방울이’, ‘엄마의 딸’, ‘카이스트’,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지금은 연애 중’, ‘오! 필승 봉준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및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녀는 ‘양문호장’, ‘설역미성’, ‘강희비사’, ‘사아전기’ 등의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하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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