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출시…맥주 시장 판도 변화 이끈다

입력 2019-03-1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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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9년만에 신제품 맥주를 출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하이트진로는 13일 100% 청정맥아와 리얼탄산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맥주 ‘청정라거-테라(TERRA, 이하 테라)’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는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100% 사용해 원재료를 차별화했다. 골든트라이앵글은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다.

탄산 역시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100% 리얼탄산만을 사용했다. 오비맥주는 이를 위해 5년여간의 연구를 거쳐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도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청정라거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린’을 브랜드 컬러로 결정하고 모든 패키지에 적용했다. 맥주에 녹색병을 적용한 것은 국내 레귤러브랜드 중 최초다.

테라는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355ml 캔 기준 1238.95원, 500ml 병 기준 1146.66원으로기존 맥주와 동일하며, 알코올 도수는 4.6%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하였으며,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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