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김윤희, 데뷔 신고식 성공적…촉촉한 감성 ‘비가 내려’

입력 2019-03-18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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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김윤희, 데뷔 신고식 성공적…촉촉한 감성 ‘비가 내려’

지난 12일 데뷔한 SBS ‘판타스틱 듀오 2’, ‘K팝 스타6’ 출신 김윤희가 첫 지상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윤희는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비가 내려’ 무대를 라이브로 꾸몄다.

흰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윤희는 특유의 짙은 감성과 맑은 음색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애절함이 돋보이는 가창력과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서정적인 멜로디로 무대를 촉촉하게 물들였다. 김윤희는 신인임에도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앞으로 보여줄 ‘17세 소녀 디바’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실제로, ‘비가 내려’ 무대가 끝난 직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윤희의 이름이 올라가는 등 대중들의 김윤희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김윤희는 SNS를 통해 공개한 데뷔곡 ‘비가 내려’ 라이브 영상 및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같은 커버 영상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윤희는 지난 12일, 데뷔 싱글 ‘비가 내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11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의 판듀로 선정된 이후 오랜 준비 끝에 만 2년 4개월 만에 정식으로 대중들 앞에 나선 만큼,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윤희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데뷔 싱글 ‘비가 내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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