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류진 ‘시트콤 일상’, 공식 영상 조회수 200만 돌파

입력 2019-03-20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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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류진 ‘시트콤 일상’, 공식 영상 조회수 200만 돌파

배우 류진 가족의 ‘시트콤 일상’이 TV에 이어 온라인까지 ‘완벽 접수’했다.

MBN 가족 관찰 예능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 출연 중인 류진-이혜선 부부의 일상이 유튜브 누적 2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인 가족의 군더더기 없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류진 가족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류진-이혜선 부부는 각기 다른 형태로 구성된 가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모던 패밀리’에서 4인 핵가족의 대표주자로 출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집에서 각종 부품 조립에 열중하는 아빠와, 두 아들을 케어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엄마의 ‘극과 극’ 일상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 중이다. 매 방송마다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를 선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 이후로도 꾸준한 입소문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해준 건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다. MBN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모던 패밀리’ 공식 클립 속 류진 가족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방송 4회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이중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이혜선 씨가 전 직장 동료와 통화하다 차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단일 영상만으로 무려 126만 뷰를 넘어섰다. 의도치 않게 경력 단절이 된 엄마의 슬픈 현실이 구독자들에게 ‘격공’을 유발하며 묵직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집 안에서 새로 산 드론을 운전하며 아내의 화를 돋웠던 류진의 영상 또한 60만 뷰를 훌쩍 넘었다. 이 밖에도 아내 몰래 고사양 조립식 컴퓨터를 사러 온 류진의 모습과, 이마에 ‘랜턴’을 장착한 류진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 등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아내 이혜선 씨가 류진 대신 중고 거래에 나선 ‘007 에피소드’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인기글’로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에 일조했다. 이외에도 류진과 친구처럼 어울리는 두 아들 찬형-찬호의 모습에 ‘랜선 이모’들이 열광하고 있어 고정 시청층이 늘어가고 있다.

매 회 기상천외한 행보로 분량을 폭격 중인 류진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관찰하며 “저 사람 진짜 이상한 것 같다” “오늘도 썩 좋지는 않다”며 자기반성(?)에 나서 더욱 진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터. 결코 밉지 않은 남편 류진과, 역대급 인내심의 소유자 이혜선 씨의 ‘찰떡궁합 인연’이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로 이어지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가족의 솔직담백한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류진 가족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통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 5회에서도 기존과는 또 다른 꿀잼 라이프가 그려지는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4인 핵가족’ 류진 패밀리를 비롯해 졸혼 대표 주자 백일섭,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남성진, 신혼부부 이사강-론이 관찰 가족으로 출연해 각자의 ‘극과 극’ 라이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3월 22일(금) 오후 11시 5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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