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우새’ 3부 편성? 검토 단계…시기도 미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9-03-25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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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3부 편성? 검토 단계…시기도 미확정” [공식입장]

SBS ‘미운우리새끼’ 3부 편성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방송계의 말을 빌려 “SBS가 ‘미운우리새끼’를 3부로 나눠 방송을 편성한다. 방송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유사 중간광고(PCM; premium commercial message)를 늘리는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며 예정대로라면 4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해당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인 단계지만 시기를 확정짓지도 않았다. 시기상조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운우리새끼’ 3부 편성은 편성의 다양성을 위해 시도하는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들은 PCM 도입을 통해 대부분의 드라마와 예능을 2부로 나눠 편성하고 있다. SBS가 선두에 서서 ‘3부 편성’을 도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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